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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대만도 쌀을 수탈하는 곳으로 활용되었을 것이다. 이란역 바로 옆에는 쌀 창고의 흔적이 남아 있는 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 약간 애매한 상태인 것 같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상업 지구로 개발할 것 같기도 한데 완전히 개발되지도 않은 것 같은 폐허와 가게가 섞인 듯한 느낌.

 

식사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하여간 뭔가 을씨년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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