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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나오는 기암 괴석으로 장식했다는 자금성의 정원 어화원에 있는 조형물의 모습이다. 困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나무를 심지 않은 자금성이지만 정원에는 나무가 없을 수 없고 이곳 만큼은 둘레 모양을 조금 다르게 만들고 나무를 심어 놓았다고 한다. 누군가 자금성을 보고 경복궁은 자금성의 화장실 수준이라고 해서 그런가 했는 데 실제 보니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별로였다. 

 

자금성의 후문 뒤로 언덕 위에 정자들이 보이는데 원나라 이후 황제의 정원으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한다. 청나라 멸망 이후 국민당 군대가 말을 먹이는 목초지로 사용했다가 1928년 다시 공원으로 정비되었다고 한다. 올라가면 전망이 좋다고 하는데 일정상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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