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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이름은 다거우잉궈링스관(打狗英國領事館)이라고 한다. 왜 개를 때린다는 말이 들어가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영국 영사가 살던 집이라고 하는데 가이드북에 전망이 좋다고 되어 있던 만큼 언덕을 올라가야 볼 수 있었다. 가이드북에는 입장은 무료이고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2년만에 바뀌었는 지 2015년 2월에는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차 한잔은 할 생각 있었는데 옛날 양옥 구경은 별로 당기지 않아서 경치 좋아 보이는 시즈완으로 내려갔다.

 

시즈완은 바닷 바람이 불어오고 해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중산대학이라는 대학이 이곳에 있었는데 부산의 해양대학처럼 부러운 위치였다. 공원에서 바다를 바라 보다가 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산에서 치진까지는 배를 타고 가게 되어 있다.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우리 돈 500원 쯤 내면 배를 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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