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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臺灣)/예류(野柳)

지우펀(九份)

romantiker 2019. 12. 26. 18:24

진과스를 둘러 보고 지우펀에 왔다. 타이페이 근처에 있는 곳 중에 야류와 함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의 모델이 된 곳. 뭐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갔다. 들고 다니던 가이드북, 프렌즈 타이완 편에서 표지 사진도 이곳에서 찍은 듯 하고. 그냥 이미지는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나는 인사동 같은 골목에 붉은 색 등이 걸려 있는 곳. 진과스에서 버스를 타고 왔는 데 아래서 올라가는 것보다 위에서 내려가는 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일단 언덕 위에서 내렸다.

 

공모양 오뎅이 들어 있는 오뎅국이라도 먹어보려고 했는 데 엄청난 인파에 휩싸였다. 센과 치히로는 행방불명이 될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지우펀 하면 이런 이미지이겠지만 정신없고 피곤하고 더웠다. 게다가 이곳은 밤에 타이페이로 탈출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곳.

 

지우펀의 유명한 가면 가게. 왼쪽 사진 왼쪽 맨 위에는 우리나라 대통령 얼굴도 보인다. 야경은 포기하고 일단 이곳을 탈출했다. 아쉽기도 했지만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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