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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침은 맥모닝, 저렴한 곳이니 과감하게 가장 비싼 것 시켜 봤다. 구성이 우리보다 좋은 것 같다. 망고소스가 좀 달아서 별로였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맛나게 먹었다.

 

둘째 날도 맥모닝, 이번엔 우리나라에 안 파는 에그 베네딕트 같은 놈을 시켜 봤다. 나름 괜찮았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3일 연속 맥모닝을 먹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순간 맥도날드가 무슨 일인지 아침에 문을 닫았다. 스타벅스, KFC도 다 문을 닫았다. 무슨 일일까? 과연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시먼딩 역으로 걸어갔다. 하늘은 우리를 저버리지 않았다. 시먼딩역 옆에 있는 스타벅스는 문을 열었다. 아침 메뉴가 있어서 골라서 시키고 2층으로 올라갔다. 대만 스타벅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쯤 했던 것 같은 데 무지 괜찮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라떼 한잔만 5천원은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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