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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catering 업체를 글로벌 회사로 바꾸셨다는 데 작년보다는 무난한 맛이 된 것 같다. 양은 조금 허한 것 같았는 데 날마다 afternoon tea도 준비해 주셔서 보충이 된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이 푸딩 너무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걸 깜빡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는 데...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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