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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들은 식민지에서 무슨 농작물이 잘 자랄까 고민 많이 한 듯 하고 일본은 대만에서 일본 본토에서 제배하기 어려운 작물들을 키워볼 생각을 한 것 같다. 게다가 늘 2모작이 가능한 대만은 쌀 생산지로도 매력이 있었을 것이다. 하여간 쌀 농사 잘 된다는 이 지역에는 일제 시대 건물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사진 속 건물은 일제시대의 관공서인듯 한데 지금은 이란 시립 미술관이 되어 있다.
역 앞에는 幾米 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는 데 기린 조형물이 있는 역처럼 다양한 조형물 들이 설치되어서 사람들이 인스타용 셀카를 많이 찍는 것 같다. 공원 입구에도 옛날 건물이 있는 데 지금은 옛날 영화를 전시하는 공간이 되어 있는 듯 했다.
어떤 분은 여기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고 하시는 데 글쎄....인생을 아직 많이 안 살아 보신 게 아닐까?
경찰서나 은행도 일본 시골 어디에 있을 법한 모습이다. 특히 바로 위 사진 속의 은행은 아마 일제시대 때 무슨 은행이 지금도 은행으로 쓰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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