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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뭔가 새로워진 것은 공항터미널이 생긴 것이다. 이곳에서 수속을 할 수가 있었는 데 케세이 퍼시픽은 창구가 없이 기계로 하게 되어 있는 데 수속이 잘 안되어서 중화항공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옆에 와서 여권 스캔해 주시고 이래 저래 해 봤는 데 잘 안되었다. 결국 케세이 퍼시픽 직원이 없어서 도와주기 어렵고 타오위안 공항가서 직접 수속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공항철도를 타고 나름 신속 정확 편리하게 공항에 갔다. 케세이퍼시픽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했는 데 창가, 복도 자리 다 나갔다는 암울한 말을 하시다가 창가자리 하나 나왔다고 그걸로 해 주셨다. 라운지 있는 층에 샤워실이 있는 데 수건만 있으면 그냥 이용이 가능했다.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해 지는 것 같았다. 가뿐한 느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스파게티랑 치킨 중에서 고르라고 해서 스파게티 골랐다. 음료는 와인은 없었고 맥주 달라고 하니 산미겔을 주었다. 캐세이 퍼시픽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데 디저트가 하겐다스 아이스크림이었다. 브리티쉬로 영국 갔다오고 말레이시아항공으로 크라비 갔다온 마일리지 케세이로 모아서 타고 갔다 왔는 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서울-대만 구간 왕복이 2만 마일밖에 차감이 안되고 나름 FSC 중에서도 서비스가 나쁘지 않은 케세이퍼시픽을 출국세, 공항세, 유류세 등을 합해 7만원 정도에 이용했는 데 버릴 것 같은 마일리지로 다녀와 나름 뿌듯했다. 언제 다시 대만에 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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