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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Johor Bahru

2023년 조호바루

romantiker 2023. 2. 13. 14:02

2년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SGE 프로그램이 3년만에 재개되었다. 3년만에 말레이시아를 찾았는데 이번에도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했다. 아직 라운지가 완전히 오픈하지 않아서 라운지는 사람들로 붐비었다. 마티나 라운지에 겨우 들어왔는데 창가쪽 자리를 배정 받았다. 만두 등이 사라진 건 아쉽고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없는 것도 좀 아쉽다. 허브라운지를 쓸 까도 했는데 신한카드는 제휴가 안되어 있었다. 허브라운지는 다음 기회에...

 

말레이시아 항공에 올랐다. 땅콩 포장 디자인이 살짝 바뀐 것 같기도 했다. 체크인 카운터도 M으로 밀렸고 예전에는 A380이었으나 A330으로 바뀌었고 그나마 조금 빈 자리가 많았다. 나는 다행히 옆자리가 빈 상태에 창가 쪽 자리에서 편하게 갔다. 예전에는 거의 무조건 타이거 맥주를 주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음료를 고를 수 있고 맥주는 칼스버그를 제공했다.

 

옛날처럼 해산물식을 주문했고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요리가 나왔다. 옆에 치킨 라이스가 나온 걸 봐서는 해산물식이 일반식보다는 더 좋은 선택인 듯 했다.

 

착륙전에 주는 음식도 해산물식은 예전과 비슷하게 연어 샐러드가 나왔다. 확실히 인천-쿠알라룸프르 편은 해산물식이 일반식보다 나은 것 같다. 

 

쿠알라룸프르 공항에 도착했는데 셔틀 트레인이 운영을 멈추었다. 전날까지 거의 24시간 비가 왔는데 그래서인 것 같다. 버스를 이용하느라 환승시간에 늦었는데 우리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된 것 같았다. 이번 편이 조호바루로 가는 그날의 마지막 비행기였고 일행이 26명이니 기다려 주셔야겠지.

 

 예전에는 짐이 몇 개 도착을 안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비행기를 연착시켰기 때문인지 짐은 모두 나왔다. 무사히 UTM 숙소에 들어가서 예전처럼 도시락을 받았다. 케이터링 회사는 같은 곳이었는데 종이 박스가 플라스틱 박스로 바뀌어 있었다. 맛은 예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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