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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澳門)

마카오에서 서울로

romantiker 2019. 12. 18. 14:20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에서 공항에 갔다. 공항은 뭔가 열악해 보였다. 이 나라가 정말 1인당 GDP 5만불이 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제주항공을 탔는 데 중국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은 사드 보복으로 없겠지?

 

기내식 주문에 실패해서 공항에 있는 Pacific coffee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서 들고 탔고 파스쿠치 커피를 시켰다. 던킨 커피가 가성비가 좋아 보였는 데 그건 국내선에서만 판단다. 샌드위치가 좀 상태가 안 좋다고 느끼며 그래도 배고파서 이놈 안 샀으면 큰일 났겠다고 고마워하며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마카오 괜찮은 것 같다.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고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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