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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 가기 위해 먼저 인청 공항에 갔다. 외국인을 위해 이런 퍼레이드도 준비한 듯.

 

칭다오는 중국에서도 우리나라랑 아주 가까운 곳. 칭다오까지의 비행시간은 한 시간 남짓. 제주도보다 살짝 긴 정도다. 결과적으로 기내식이 좀 부실하고 음료수 마저도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물론 승무원에게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 것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 구간에서 밥을 주는 게 어디냐고 하면 할말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기내식 때문에 굳이 아시아나를 선택했던 걸 감안하면 조금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

공항과 시내는 25 km 정도 떨어져 있다. 호텔은 칭다오 기차역 근처였는데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택시를 타거나 공항버스를 타면 내려서 갈아타야 한다고 한다. 일단 버스를 보고 여의치 않으면 택시를 타려고 안내 받은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예상대로 기차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80년대 우리나라 좌석버스랑 비슷하고 요금은 20위안.

버스를 타고 Rural한 풍경을 지나 칭다오 기차역에 도착했다. 빨간 지붕의 유럽풍 건물이 칭다오에 대한 기대를 높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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