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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의 숙소였던 티에다오(鐵道) 호텔은 역 앞에 있는 호텔인데 불행히 깔끔하지는 않았다. 금연이 아닌 지 담배 냄새가 좀 심하게 났고 벽지에 곰팡이도 좀 보였다. 아침 식사는 세븐 일레븐 쿠폰을 주는 방식이었다. 엽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먹고 보니 나름 괜찮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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