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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서는 마지막 쇼핑을 하고 비행기를 타려고 central에 갔다. ifc mall이 있는데 대부분의 가게가 10시가 되어야 문을 열었다. 심지어 화장실도 10시부터 문을 열었다.

많은 분들이 호화로움에 감탄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제2 롯데월드도 대충 이런 분위기 날 것 같다.

우리나라에 없는 이런 커피 가게도 있기는 하지만. 시티 슈퍼에서 뭔가를 좀 사려고 했는데 특이한 제품도 별로 없고 우리나라보다 가격도 비싼 것 같아 많이 사지는 않게 되었다.

예전에 이곳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서 되나 봤는데 케세이 퍼시픽만 되는 것 같다.

AEL 타고 첵랍콕 공항에 왔고 싱가폴 항공 라운지에 들어왔다. 다민족? 국가답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서양식 파스타, 인도식 카레, 중국식 고기 볶음, 인도식 카레 만두, 딤섬 등. 중요한 건 음식 퀄리티도 좋았다.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

이번에 팀호완을 못가서 딤섬에 한이 맺혀서 그런지 하가우, 쇼마이를 더 갖다 먹었다. 칵테일 바도 있는데 싱가폴 슬링 부탁해서 마셨다. 눈 앞에서 만들어 주셨는데 싱가폴 슬링의 주요 재료가 파인애플 쥬스라는 걸 눈으로 목격했다.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다. 홍콩 안녕~

해산물식을 시켰는데 대구 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나왔다. 오른쪽의 흰 음식은 굴처럼 보이나 양송이버섯이다. 페투치니는 중국 국수랑 너무 비슷한 것 같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옆에 분이 드시고 계신 일반식 비빔밥이 살짝 더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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