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공항에서 가오슝 역에 들어 왔다. 오슝 in 타이페이 out으로 비행기표를 끊었고 2박 3일 일정으로 가오슝과 타이난을 보는 계획. 동선으로는 가오슝-타이난-타이페이 순이 좋지만 타이난 고속철 역이 시내와 멀어서 타이난-가오슝-타이페이로 동선을 잡았다. 가오슝 역은 고속철 역이 아니라서 그런 지 조금 낡아 보였다. 역사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타이난 행 기차에 올랐다.

가오슝에서 타이난까지는 즈창하오(自强號)라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우리나라 무궁화호 쯤에 해당하는 놈인 것 같은데 기차 모양과 내부도 무궁화호랑 비슷했다. 타이난까지는 30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106 NT$였다.

가오슝에서 기차를 30분타고 타이난 역에 도착했다. 도시 분위기는 비슷해 보였지만 (야자수 가로수와 오토바이가 많지만 겨울이라 날씨는 선선하고 사람들은 중국사람) 역은 좀 다르게 생긴 듯했다. 타이난 역은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는 듯한. 가이드북에는 멋지다고 했지만 글쎄...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