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옛날에 세계사 시간에 아유타야 왕조라는 왕조가 태국에 있었다는 걸 배운 것 같다.
살짝 가이드북을 보니 아유타야 왕조는 태국의 2번째 왕조로 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왕조이고 이 시기에 불교가 태국의 국교가 되었다고 한다. 아유타야는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고 왓 프라 시산펫은 왕궁에 부속되어 있는 절이다. 현재 방콕의 왓 프라께우에 해당하는 곳인 듯 했다.
프렌즈 방콕에서 별4개를 주고 있고 꼭 가보라고 하는 곳인데 이곳이 아유타야를 상징하는 듯 했다.
이곳을 같이 본 분들은 앙코르와트랑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했는데 겉을 장식하던 황금이나 색칠이 모두 벗겨지고 뼈대만 남은 모습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스리랑카 양식의 종형 사리탑이 들어와서 왓 프라께우가 폐허가 되면 이런 모습일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아유타야는 미얀마에게 함락당했고 사리탑을 코팅하고 있던 황금은 다 녹여갔다고 한다.
'Thailand > Bangk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유타야 왓 로까야 수타람 (0) | 2020.02.18 |
---|---|
아유타야 왓 프라 마하탓 (0) | 2020.02.18 |
아유타야 왓 프라람 (0) | 2020.02.18 |
아유타야 Krungsri River Hotel (0) | 2020.02.18 |
방콕으로 가는 길 (0)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