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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시내는 시골 같지는 않고 그냥 지방 도시같은 느낌이다.
만두집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중국에서는 길에다 중국의 다른 도시 이름을 많이 붙여 놓았는 데 헛갈릴 것 같다. 사진 속의 길도 텐진로인데 같은 이름의 길이 중국 여러 도시에 있을테니...
나에게 중국여행이란 만두여행인 것 같다. 한국 들어가기 전 마지막 먹부림으로 만두 두 판을 시켰다.
한국에서 수입한 아동복을 파는 가게인 것 같은 데 가게이름에 진달래를 쓰려고 했겠지? 뭔가 시절이 좋아지면 칭다오에 배를 타고 와보고 싶기도 했다. 이런 태평한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일단 미세먼지와 녹조 때문에 칭다오를 잘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는 것 같고 칭다오에 와서 바가지를 썼다거나 하는 나쁜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영빈관 찾아갈 때 도움을 준 분이 칭다오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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