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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묵었던 호텔이다. 옛날 독일 조차지 시대에 지어진 독일식 건물을 개수해서 만든 호텔이라는 말에 혹해서 묵었는데 결과는...?
천주교회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나름 괜찮고 객실 분위기도 특이하기는 한데 아무래도 3성급 호텔이라 시설이 좋지는 않았다. 바닥에 말라 죽은 채로 나를 반기던 바퀴벌레도 인상적이었고...그래도 이런 곳에 하루 쯤은 묵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라는 데 토를 달 것 같지는 않다.

 

이 호텔 아침식사는 이렇게 나온다. 당시에는 별로 맛 없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막상 사진을 보니 꽤 괜찮은 것 같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꽃빵은 좀 마른 느낌이었고 스크램블은 맛없었고 고추가 살짝 들어간 야채 볶음은 맛있었다. 꽃빵하고 같이 먹으면 고추 잡채를 먹는 느낌도 살짝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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