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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新加坡)

China Town

romantiker 2019. 12. 27. 09:35

숙소에 짐을 풀고 싱가폴 밤거리로 나왔다. 간단한 음식과 맥주를 마시러 차이나타운에 갔다. 18년전 싱가폴의 차이나타운을 보았을 때는 중국 어디같은 분위기라고 느꼈지만 18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중국은 아니고 외국에 있는 차이나타운 같아 보였다. 그것도 건물 분위기 때문에 내가 본 차이나타운 들 중에 런던의 차이나타운하고 가장 비슷해 보였다.
어쨌든 꽤 분위기가 좋은 건 사실이고 이런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서양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인 듯 했다. 해산물 요리를 파는 곳에 자리를 잡고 새우튀김, 춘권과 맥주를 먹었다. Anchor가 말레이시아 맥주라고 하는데 진짜일까?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맥주라고 들었는데...라벨에는 애매하게 동남아(Brewed in South East Asia)라고 되어 있었다. 맛은 나쁘지 않다. 취향에 따라서는 Tiger보다 맛있다고 하기도 한다. (Tiger는 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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