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종루 남쪽으로 뻗은 길의 모습이다. 이것도 자주 보면 평범한 모습이겠지만 중국 본토는 처음이어서인지 거리의 간판만 봐도 이국적으로 보였다
KFC를 한자로 저렇게 쓴다. 단지 그걸 위해 이 사진을 고르지는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베스킨 라빈스 옆에 항상 던킨이 따라 다니듯이 중국에 KFC 옆에 항상 따라다니는 K커피라는 브랜드 이야기를 하려고 이 사진을 골랐다. KFC 프랜차이즈 계약을 했던 중국 회사가 스타벅스 커피와도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계를 모두 들여오고 인테리어를 전부 하고 직원 교육이 끝난 다음에 조용히 계약을 파기하고 그 노하우를 모두 활용하여 독자 브랜드 K 커피를 출범시켰다고 한다. 중국. 무서운 나라다.
중국도 이제는 유럽풍의 백화점 건물이 들어서고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는 산서성의 오래된 도시 서안까지도. 이 사진은 낮에 찍었지만 난다제의 야경은 꽤 화려하다. 이곳이 역사의 도시라는 것을 잊게 될만큼이나.
'중국(中國) > 시안(西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외버스 터미널 (0) | 2019.12.31 |
---|---|
德發長(더파창) (0) | 2019.12.31 |
明代城壁 (0) | 2019.12.31 |
이슬람 거리, 淸眞大寺 (칭전다스) (0) | 2019.12.31 |
鐘樓(중러우), 鼓樓(구러우) (0) | 2019.12.31 |